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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경 프리미엄 헬스케어] 검진결과 `정상`이라도 숨은문제 찾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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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9-08-16 10:37 조회1,04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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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분명 몸이 예전같지 않고 미세한 이상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는데 막상 병원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`정상`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. 검진 결과지에 숨겨진 몸의 변화까지 알아채는 게 우리 주치의들의 역할이지요."


최근 분당 필립메디컬병원에서 만난 김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(과장)는 스스로를 `검진 주치의`라 소개했다. 지난 9월 문을 연 이 병원의 `필립프라임센터`는 환자별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의학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건강검진센터다. 환자 1명당 의사와 대면하는 상담시간만 평균 40분에 이른다.



김 과장은 "일반 건강검진센터는 암이나 당뇨, 고지혈증, 고혈압 등 구체적인 병명을 진단받을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 비로소 환자에게 경고를 하고 처방을 내린다"며 "그러나 검진 주치의들은 각종 수치가 더 악화되기 전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건강 추이를 판단하고, 질병에까지 이르지 않도록 관리해준다"고 말했다.


한 50대 여성 환자의 사례를 들었다. 환자 데이터를 보면 공복 혈당은 매년 수치를 잴 때마다 106, 107, 108mg/dl로 서서히 오르고 간 염증 수치도 매년 35~40으로 정상범위 상한선에 멈춰 서 있다. 골밀도는 재작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(T-값이) 올해 -1.4로 나오는 등 골 감소증이 시작된 단계다. 김 과장은 "이 환자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아직 당뇨도 아니고, 골다공증도 아니지만 내년이나 후년이면 두 가지 모두 진단받을 확률이 높다"며 "골밀도 역시 재작년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떨어지면서 빠르게 감소하는 중"이라고 진단했다. 골밀도가 더 떨어지는 것을 막고 심장, 뇌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려면 여성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는 솔루션도 내놨다.


이 병원에서 수행하는 일반 건강검진의 종류는 100여 종이다. 검진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한 뒤 필요한 경우 유전자 검사, 호르몬 검사, 모발 검사, 음식 알레르기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.




 


김 과장은 "태어날 때부터 위장 소화기관이 약해 영양 흡수가 잘 안 되거나, 간에서 독소 배출이 잘 안 되거나, 살이 잘 찌는 체질일 수 있는데 유전자 검사는 이런 선천적인 특징들을 알려준다"며 "유전자 검사 항목에 따라 30만~100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처음부터 권하지는 않지만, 유전인자를 확인함으로써 질병에 걸릴 확률 등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는 있다"고 설명했다. 호르몬 검사는 30만~60만원, 모발검사는 13만원, 알레르기 검사는 30만원 정도다.


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하면 환자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훨씬 많아진다고 강조했다. 김 과장은 "오래 내원한 환자일수록 검진 자료가 쌓이기 때문에 상담의 질과 신뢰도도 높아진다"며 "현대의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과 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정신과 등 지나치게 분화돼 있어 시야가 좁다는 것인데, 기능의학을 접목하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람의 몸 전체를 들여다봄으로써 환자의 건강상태를 보다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

[김윤진 기자 / 사진 = 이승환 기자]

출처 : https://www.mk.co.kr/news/it/view/2017/11/721907/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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